MMCA [ 또 다른 가족을 찾아서 ] 전시 연계 프로그램 [ 모어 毛漁 ]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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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0년 7월 11일(토) 오후 5시 


2020 아시아 기획전 ⟪또 다른 가족을 찾아서⟫의 참여작가 이강승과 드래그 아티스트 모어 지민의 협업 기획 퍼포먼스 <모어 毛漁>를 만나보세요! 본 전시의 참여작가 이강승과 드래그 아티스트 모어 지민이 협업하여 기획한 퍼포먼스 <모어 毛漁> 는 드래그, 댄스, 발레 등이 혼합된 형태의 1인 퍼포먼스입니다. 퀴어함, 드래그, 젠더 수행성에 관한 일종의 주석인 동시에 공적 공간인 국립현대미술관의 퀴어링(queering)을 시도합니다. 


이강승

이강승은 국내 소수자 커뮤니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시각 미술의 언어를 통해 연결하는 작업을 시도한다. 작가는 주어진 전시 공간과 자원을 소수자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타 예술가와 공유하여 관객과 함께 퀴어적 관점을 탐구하고 함께 답변을 도출해내고자 한다. 이런 협업 시도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퀴어'라는 단어를 분해하고 해체한다.


모어 지민(MORE JIMIN)
"나는 나 자신을 정의할 수 없다. 누구든 나를 무엇이라고 규정하길 원치 않는다. 나는 그저 보통의 삶을 영위하는 평범한 사람이 되고 싶다. 이것마저 오류인 것을 잘 알고 있다. 나는 앞뒤가 맞지 않는 말과 행동을 늘어놓기 좋아하고, 그것을 사람들이 알아서 해석해주기를 바란다. 나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아름다운 옷을 입고 춤을 추고 싶다. 아름다운 옷을 입고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고 싶다. 당신이 우연히 날 만나게 된다면, '아름답다'라는 말과 함께 내 이름을 불러줬으면 좋겠다. '나는 아름답게 살아가기 위해 이 '짓'을 계속하고 있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