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CA [ 또 다른 가족을 찾아서 ] 전시 연계 프로그램 [ 쿠시나 방문 ]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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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0년 6월 27일(토) 오후 4시 30분


2020 아시아 기획전  [ 또 다른 가족을 찾아서 ]  의 참여작가 98B 콜라보레이터리, 허브 메이크 랩, 칸티나의 전시 연계 프로그램  [ 쿠시나 방문 ]  을 만나보세요! 필리핀의 예술가 콜렉티브 98B 콜라보레이터리, 허브 메이크 랩, 칸티나에 소속된 작가들이 직접 작업 과정에 대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 전시된 [ 투로투로 ] 에 마련된 작은 예술작품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만나보세요!


98B 콜라보레이터리, 허브 메이크 랩, 칸티나
필리핀 마닐라에서 2012년 결성된 98B 콜라보레이터리는 예술가들이 이끄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다학제적 미술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미술가, 디자이너, 큐레이터, 작가, 음악가, 활동가, 문화계 종사자, 퍼포머 등 다양한 그룹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부터 캐서린 누녜스(Katherine Nuñez)가 디렉터로서 이끌고 있으며, 독립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안적 전시 공간이자 공동체로서 역할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아티스트 토크, 바자회, 출판, 프로젝트, 워크숍 및 리서치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한 미술 작업을 진행한다. 98B는 다양한 담론과 시각을 교류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창의적인 그룹과 전세계의 동시대 미술계를 연결하는 열린 대화의 장이 되고자 한다.


허브 메이크 랩은 필리핀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허브에 위치한 예술가와 메이커가 이끄는 연구소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을 기획한다. 2016년 98B가 처음 고안하여 시작된 허브(HUB)는 창의적이고 행동지향적인 지역 공동체를 위한 독립 프로젝트로 시작했으며, 98B에서 독립한 이후로는 98B의 창립 멤버인 가브리엘 비예가스(Gabriel Villegas)가 관리해오고 있다. 허브는 창의적인 스타트업, 예술가, 공예 작가들을 포함한 여러 메이커들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생태계 지속가능성, 지역 문화유산 보전, 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역 농업 지원과 같은 지역 내 중요한 가치들을 알리는 프로젝트 및 활동을 위해 다양한 구성원들의 협업을 도모하기도 한다. 창의적인 구성원들이 문화 융성의 선순환을 만든다는 믿음으로 전시, 공연, 상영회, 토크, 워크샵 등을 조직한다.


필리핀어로 구내식당(canteen)을 뜻하는 칸티나는 비유적인 의미의 주방이다. 창의적, 예술적 신주를 마르지 않게 도와주는 읽을 거리들로 차려진 뷔페이기 때문이다. 98B의 전 디렉터인 마리카 콘스탄티노가 2018년 필리핀 카피스 주에 위치한 로하스 시티에 설립한 공동 학습 및 공동 창작 플랫폼인 이곳은 동시대 미술과 문화에 입맛이 당기는 방문객에게 생각할 거리(food for thought)와 우의적인 다과를 제공한다. 토크, 워크숍, 독서, 레지던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러한 식욕을 채워주기 위해 기획된다.